[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도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28포인트(0.55%) 내린 2600.02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28포인트(0.55%) 내린 2600.0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12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억원, 398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보험(0.05%)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운수창고가 4.15% 내리며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섬유의복, 철강금속은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27%), 삼성전자우(0.34%), 기아(0.42%)만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2.20%), 삼성바이오로직스(-0.97%), 현대차(-0.20%), POSCO홀딩스(-1.92%), NAVER(-1.81%), LG화학(-1.79%)는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260개, 하락종목은 618개를 기록했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5억6944만주, 거래액은 9조31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54포인트(0.41%) 내린 859.44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31억원, 795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기관은 1401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가 6.22% 올랐고 섬유·의류, 인터넷은 2%대 올랐다. 반면 금융은 4%대 내렸다.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는 2%대 하락했다.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제조, 오락·문화, 정보기술(IT)부품, 통신장비, 방송서비스는 1%대 내렸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2149만주, 거래액은 10조887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20원 오른 1305.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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