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기자] 현재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의 MRI 조작 등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재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의혹을 제기한 양승오 박사 등을 상대로 박원순 시장이 원고로 나서 현재 재판 중이며 8월 17일 4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양승오 박사의 대리인인 차기환 변호사가 계속해서 박원순․박주신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반증(박주신의 MRI 재검)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은 외국에 머무르면서 공식적으로 법원 출두를 거부한 상태다.
|
|
|
▲ 한국대학생포럼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의 군입대 기피를 위한 대리 촬영 의혹을 밝히면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가 법정에 서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
이와 관련하여 한국대학생포럼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 반 까지 시청 앞 광장, 덕수궁, 청계광장 일대의 시민들에게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의 현역 기피 의혹에 대하여 진상 규명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했다. 한국대학생포럼이 박원순-박주신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는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대학생포럼은 아래와 같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의 군입대 기피를 위한 대리 촬영 의혹을 밝히면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가 법정에 서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
|
|
▲ 한국대학생포럼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 반 까지 시청 앞 광장, 덕수궁, 청계광장 일대의 시민들에게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의 현역 기피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는 공군 현역 입영 기피를 위한 X-ray 대리 촬영의 꾸준한 의혹을 받아 오고 있다. 박주신씨는 지난 2011년 8월 당시 공군 현역병 입영대상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훈련소에서 우측 대퇴부 통증을 호소해 퇴소 조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병무청은 박주신씨가 제출한 X-ray촬영 사진을 근거로 그를 4급 공익근무 대상자로 변경했습니다.”
“문제는 공군 입대를 신청할 당시의 허리 X-ray 사진과 현역 면제의 근거가 된 X-ray 사진이 육안으로 구분 가능할 만큼 다른 것입니다. 한편 작년 여름, 박주신씨가 영국 입국을 위해 비자 신청 시 제출한 X-ray 사진 속 허리는 그가 공군 입대를 신청 할 당시 제출한 사진과 동일합니다. 현재 박주신씨의 병역 기피 의혹을 밝히기 위한 공판이 진행 중이며 박주신씨는 법정에 서는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늘 ‘서민’과 ‘정의’라는 용어를 앞세우는 정치인들의 기만을 규탄하는 한국대학생포럼의 꾸준한 행보의 일환입니다.”
일명 “박원순 박주신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한국대학생포럼이 배포한 전단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삼대가 현역면제?”
“참여연대 대표시절, 남의 아들(이회창) 병역의혹은 쥐잡듯 잡더니.. 내 아들 병역의혹에는 나몰라라... 시장님의 떳떳한 대선행보를 기대합니다.”
“이런 시장님을 지지하십니까?”
|
|
|
|
▲ 현재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의 MRI 조작 등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재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의혹을 제기한 양승오 박사 등을 상대로 박원순 시장이 원고로 나서 현재 재판 중이며 8월 17일 4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이와 관련하여 한국대학생포럼이 서울광장 일대에 배포한 전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