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당귀' 김보민, 김남일 부부가 전현무에게 미래의 아내감으로 운동선수를 추천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이연복의 가게 오픈 10주년 특별 행사가 펼쳐진다. 

   
▲ 24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김남일, 김보민 부부가 출연한다. /사진=KBS 제공


이날은 식당에 김보민, 김남일 부부가 초대된다. 두 사람은 MC 전현무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김남일은 “전현무는 자신을 이끌어주는 여자를 만나야 된다”며 미래의 아내감으로 운동선수를 추천한다. 김보민, 김남일은 국내 최초의 아나운서, 운동선수 부부다. 

이연복도 김남일의 말에 동조하며 “전현무는 멘탈이 강한 여자를 만나서 휘어 잡혀 살아야 된다”고 말한다. 

출연진 사이에서는 배구선수 김연경 선수의 이름까지 나오며 후끈 달아오른다. 미래의 아내감으로 김연경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은 어떠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실제로 김연경 선수를 만나면 쫀다. 진짜 쫀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김남일은 카리스마 이면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설렘을 자아낸다. 김보민의 부츠 지퍼를 내려주는가 하면, 이연복 셰프의 특선 요리가 나올 때마다 김보민 접시에 덜어주는 세심함을 보인다. 

나아가 김남일은 “보민이 덕분에 이연복 셰프님도 만나고 요리도 먹게 돼 고맙다”며 애정을 쉴 새 없이 쏟아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오후 4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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