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가맹점 어디서나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가능

네이버가 쇼핑 적립금 제도 '네이버 마일리지'를 오픈했다.

'네이버 마일리지'는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가맹점 어디서나 편리하게 마일리지의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적립금 제도다.

네이버 통합검색 또는 지식쇼핑에서 '네이버 마일리지'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는 가맹점을 방문, 구매절차에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사용하기'를 선택하면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적립 받거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의 적립금 혜택과 별도로 네이버가 마일리지를 한 번 더 쌓아주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가맹점 여러 곳에서 각각 부여 받은 마일리지는 모두 더해져 구매자의 네이버 아이디 계정에 차곡히 쌓이게 되고, 이 마일리지는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최소 금액의 한도도 낮다. 여러 가맹점에서 모은 마일리지의 총합이 500원 이상이면 쇼핑 시 원하는 금액만큼 입력하여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네이버 마일리지' 가맹점은 통합검색 및 지식쇼핑 영역의 쇼핑몰 이름 옆에 '네이버 마일리지' 가맹점임을 알리는 별도의 아이콘이 노출된다.


NBP 박종만 e커머스 본부장은 "일정수준의 고객을 확보한 대형몰은 물론, 적립금의 가치가 낮아 고객 유치가 힘들었던 소형몰까지 '네이버 마일리지'를 통해 더 넓은 판매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가맹점 확보를 통해 '네이버 마일리지'의 활용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