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정수기자]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역주의와 국민의 참정권 절반이 사표로 사라지는 현 선거제도를 뛰어넘는 '참정권 1.0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제 소신이기도 한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연동형) 도입이 필요하다. 여야는 유불리를 떠나 국회의원 정수 300명 이내에서 국민의사를 제대로 반영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