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국민카드가 전남 진도·신안지역 초등학생 40명에게 2박 3일간의 서울 문화 체험 나들이를 선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 여건 상 외부 나들이가 쉽지 않았던 낙도지역 어린이들이 소중한 여름 방학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이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국민카드 본사 견학을 비롯해 평소 가고 싶어했던 놀이공원, 직업체험 테마파크, N서울타워, 경복궁 등 서울 시내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민카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올해 1월에 강원도 흥전·도계 아동센터 초등학생 36명의 서울 나들이를 지원했으며 2013년 9월에는 강원도 영월·양양·홍천 등 벽지 소재 10개 초등학교 어린이 111명에게 서울 및 제주도 수학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격오지 및 낙도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체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견문도 넓히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격오지 어린이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