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금융위원회가 취약차주 지원을 위해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운영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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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융위원회 |
코로나19 영향으로 발생한 개인연체채권이 과잉 추심에 노출될 위험을 방지하고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6월 도입된 조치다.
금융위에 따르면 오는 29일(잠정)까지 11만2천377건, 7천378억원의 개인연체채권을 매입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 등을 감안해 운영기간을 1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개인채무자의 연체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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