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기부 실천…누적성금 1464억 달성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60억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 사진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사진=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는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신한금융그룹의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조정훈 ESG 본부장을 비롯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2년 '희망2003나눔캠페인'부터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기부금을 늘려 매년 100억원 이상을 쾌척하고 있다. 누적 성금은 1464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기부금은 작년과 동일한 160억원이다.

신한금융은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통한 정도경영을 강조하며, 사랑의열매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특히 사랑의열매와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신한꿈도담터', 보이스피싱 피해 지원 및 예방사업 '보이스피싱제로'를 펼치는 등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는 금융그룹으로 사랑의열매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공헌해왔다"며 "앞으로 신한금융그룹과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살아 숨쉬는 ESG'를 지향하며 일상과 본업에서 솔선수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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