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글로벌 대형제약사 로슈로부터 기술수출 대금을 수령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50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4.9% 오른 1만5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로슈로부터 만성 B형간염 치료 DNA백신의 글로벌 임상 1상 연구 시작에 따른 첫 번째 단계별 기술료 30만 달러(3억5000만원)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2013년 9월 로슈에 만성 B형간염 치료 DNA백신을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했다. 당시 계약금으로 300만 달러를 수령했으며 단계별 기술료 최대 2억2000만 달러(2600억원)와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