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간다통신과 함께 지난해 12월과 이달 이틀간 현지서 진행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이하 해언사협)는 지난해 12월 16일과 이달 6일 필리핀 마닐라시 로톤 공원에서 결식아동과 노숙자 300여 명에게 급식과 옷을 나눠줬다고 9일 밝혔다.

   
▲ 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가 최근 필리핀 마간다통신과 함께 필리핀 현지에서 결식아동과 노숙자 300여 명에게 급식과 옷을 나눠줬다./사진=해외동포언론사협회 홈페이지 캡처


이번 행사는 회원사인 필리핀 마간다통신과 함께 했다. 장익진 마간다통신 발행인은 수십 년 동안 필리핀 전국을 다니며 오랫동안 의료봉사와 교도소를 돌며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해언사협은 지난해 10월 18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최한 '제5회 국제포럼과 문화 및 역사 탐방' 예산을 절약해 행사에 동참했다. 

해언사협은 과거 행사에서도 예산을 절약해 회원사에서 긴급히 추천한 동포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해언사협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발행인들의 실질적인 모임이다. 해외동포 언론의 권익 증진과 위상 제고, 콘텐츠 공유, 해외에 한민족의 우수한 전통 문화의 홍보와 공공외교 역할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세계 46여 개국 80여 언론사가 속해 있다. 

또한 해언사협 상임고문인 마닐라 통신 장익진 발행인은 1993년 마닐라에서 비영리법인 코리아포스트(현 마간다통신)을 창간, 필리핀 교민사회에 정보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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