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국 증시가 하루 동안 5% 이상 하락했다가 결국 상승 마감하는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5.95포인트(1.23%) 상승한 3794.11로 장을 마쳤다. 이날 2.70% 하락한 채 장을 시작했던 상하이지수는 장중 5% 이상 떨어지며 폭락장을 연출하다 오후 들어 하락세가 멈췄다.

선전 성분지수 역시 276.80포인트(2.18%) 오른 12,960.66으로 마감했다.

성분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하다 오후 들어 상승세를 타는 널뛰기 장세였다.

사회보험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늘면서 자금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데다 인민은행이 이틀 연속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는 소식에 시장의 투매세가 멈춰지며 진정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