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 입점 기념 환율우대 제공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갑진년(甲辰年) 새해 은행권에서는 우대금리·환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0년만에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기념해 추첨을 통한 경품 제공과 환율우대를 실시한다. 우리·하나은행은 예·적금 상품 금리우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갑진년(甲辰年) 새해 은행권에서는 우대금리·환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백지현 기자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입점 기념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입국장 환전소에서 USD, JPY, EUR 통화를 환전하는 고객에게 환율우대 70%를, THB, CNY, GBP, CAD, AUD, NZD, HKD, SGD, CHF 통화에 대해서는 환율우대 50%를 적용한다.

또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출국장 환전소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외국통화를 구매하거나 KB스타뱅킹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신청 후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출국장 환전소에서 수령한 선착순 6만8000명의 고객에게 환전 파우치를 지급한다.

비대면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는 ‘트래블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스타뱅킹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신청하고, ‘KB국민은행 X 인천국제공항’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해 2024명에게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담요, 여행용 목베개, 칫솔치약세트가 포함된 트래블 굿즈를 증정한다.

우리은행은 올해 창립 125년을 맞아 우리WON뱅킹에서 예·적금상품 금리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적 없는 고객이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경우 3%p를 우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또 오는 19일까지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0.2%p 금리를 우대하고, ‘우리 첫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를 우대해 최고 4.1%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WON뱅킹 내 125주년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현금을 지급한다. 1회 공유 시마다 500원씩, 1인당 최대 1만원 까지 본인 명의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총상금 5000만원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하나은행은 신년 재테크를 결심한 고객들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여의주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쿠폰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 발급 화면에서 여의주를 터치하면 새해맞이 덕담 메시지와 함께 금리우대쿠폰이 발급되며, 쿠폰별로 1인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대표 예적금 상품인 △하나 정기예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내맘적금 등 총 3종의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한다. 고객은 금리우대쿠폰을 통해 각 상품 가입 시 추가로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정기예금’ 최대 연 3.9%(세전 ·1년),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최대 연 5.0%, ‘내맘적금’ 최대 연 4.8%의 금리를 각각 적용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