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진에어가 내달 8일까지 국내선을 대상으로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월간 정기 프로모션인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의 올해 첫번째 이벤트 노선은 국내선이다. 현재 진에어는 김포, 제주, 청주, 부산, 대구, 포항 등 국내 주요 도시의 하늘길을 이으며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국내선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진에어는 국내 노선을 대상으로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제주 노선은 5%, 내륙 노선은 8% 할인이 적용되며 탑승 기간은 1월 10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다. 할인 운임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은 그대로 제공된다. 일부 노선 및 기간은 제외되며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함께 숙박 혜택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객실을 예약하는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객실 요금 및 조식 할인, 평일 객실 업그레이드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당 기간에 공항 밴 서비스 '스윙 에어'를 이용하면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기존 진에어 회원에게 제공되는 10%에 5%를 더해 총 15%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첫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국내 여행객들을 위한 혜택을 담아 기획했다"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누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