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 강화…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입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가 최저 연 3%대 금리에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을 대폭 강화한 '아담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케이뱅크가 최저 연 3%대 금리에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을 대폭 강화한 '아담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케이뱅크 제공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는 기존 대출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갈아타는 대출이동 시스템이다. 케뱅 아담대는 고객채널 확대를 위해 주요 대출비교 플랫폼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에 입점해 어디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대출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고객은 케뱅 앱을 비롯 대출비교 플랫폼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빠르면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대환을 실행할 수 있으며, 오전 중에 대출심사가 완료된 경우 당일에도 대환할 수 있다. 

또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대출정보 비교 기능을 제공한다. 대환을 위해 아담대를 조회할 경우, 남은 대출잔액과 바뀌는 금리 등을 기존 대출과 비교해 이자절감 혜택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출금리는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제공한다. 고정혼합금리와 변동금리 모두 최저 연 3%대다. 이날 기준 최저금리는 고정혼합금리 연 3.66%, 변동금리 연 3.67%다. 최근 고정혼합금리와 함께 변동금리형 주담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케뱅으로 대환 시 두 금리유형 모두 최저 연 3%대 금리로 실행할 수 있다.
 
케뱅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100% 비대면 아담대를 개발·운영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금리경쟁력은 물론 고객 편의성까지 강화된 대환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존 대출을 아담대로 갈아타고 이자부담 완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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