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의 베트남 사회공헌재단인 '미래희망재단'이 현지 우수 대학생 77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0일 발표했다.

   
▲ 미래에셋금융그룹의 베트남 사회공헌재단인 '미래희망재단'이 현지 우수 대학생 77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0일 발표했다./사진=미래에셋금융그룹


이날 베트남 사이공 롯데호텔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베트남 내무부 등 주요 정부 기관 및 대학교 총장 등이 자리했다. 

회사 측은 장학생들이 가계소득, 성적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됐고 수여식 이후 구직 상담과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 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함께 알렸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2022년 베트남에 '미래희망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18개 대학교에서 해외교환 장학생 9명을 포함한 총 27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비즈니스 거점인 베트남의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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