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8층 84㎡ 675가구 138㎡ 228가구 등 903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오는 12일부터 광주 일곡공원에 들어설 ‘위파크 일곡공원’ 분양을 위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 위파크 일곡공원 투시도./사진=라인건설, 호반건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위파크 일곡공원은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중 임대분을 제외한 84㎡ 675가구, 138㎡ 228가구 등 903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반경 1㎞ 도보 통학 거리에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13개 학교가 있다.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약 300m 이내에 예정돼 있다. 서광주 나들목(IC)과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도로망도 갖추고 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 IC도 약 10분 내에 진입 가능하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관공서, 은행, 병원, 영화관 등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한 일곡지구 생활권이다.

층고는 우물 천정 포함 2m 42㎝로 설계했다. 개인의 취향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둥 없는 광폭 거실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맞통풍 구조에 남향 위주 단지배치, 생활가전 설치도 가능한 다용도실, 친환경 실크벽지 등도 적용된다.

위파크 일곡공원 관계자는 “관련 법규상 전체 공원부지의 3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지만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9%대만 허용해 쾌적하다”며 “공원 녹지와 단지 내 산책로가 바로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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