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슈넬생명과학의 주가가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세다.
20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0.1% 오른 6830원을 기록 중이다.
슈넬생명과학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일본 코드명 NI-071)에 대한 판매 신청을 곧 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2월 에이프로젠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세계시장 판권을 니찌이꼬제약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니찌이꼬제약은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으로 일본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세계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레미케이드의 국내 판매권은 슈넬생명과학이 보유하고 있다. 위탁 생산은 바이넥스가 맡고 있다.
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판매신청을 할 것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