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여의도IFC몰점’을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쉐이크쉑 여의도IFC몰점은 314㎡, 총 124석 규모로 열었다. 해당 매장에서는 쉑버거와 쉐이크, 프라이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도 금융도시로 손꼽히는 여의도 지역 특성에서 영감을 받은 콘크리트 메뉴 ‘여의도 골드 러쉬(Yeouido Gold Rush)’를 시그니처 디저트로 선보인다. 

여의도 골드 러쉬는 바닐라 커스터드에 솔티드 캐러멜 소스와 바나나, 미니 프레첼이 조화를 이룬다.

   
▲ 쉐이크쉑 여의도IFC몰점 전경/사진=SPC그룹 제공


쉐이크쉑 여의도IFC몰점은 개점 당일 선착순 30명에게 쉑버거를 증정한다. 4만 원 이상 구매 자 선착순 30명에게는 아티스트 싸비노(Sabinus)와 협업해 제작한 쉐이크쉑 굿즈를 증정한다.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에서는 여의도 거주자 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표 메뉴를 증정하는 ‘버거 드롭’ 이벤트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카카오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금융과 문화의 중심지, 여의도에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여의도IFC몰점을 개점하게 됐다”며 “여의도에서도 쉐이크쉑의 맛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2016년 7월 강남점을 시작으로 이번 여의도IFC몰점까지 국내에 총 2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을 획득해 현재 싱가포르에 총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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