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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이 내달 2~4일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중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사진은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지난해 7월 청와대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청와대 홈페이지 |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내달 2~4일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중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주석의 초청으로 9월3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9월2일부터 4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수석비서관은 이어 “박 대통령은 3일 오전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구체적 일정은 현재 중국 측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적당한 시기에 설명하겠다”고 했다.
따라서 관심을 모았던 박 대통령의 열병식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 대통령은 전승절이 있는 3일 오후 상하이를 방문해 4일 열리는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방중은 지난 2013년 6월 국빈방문과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이후 3번째이다.
이번 전승절 계기로 이뤄질 한중 정상회담은 6번째로 지난 2013년 6월 방중과 같은 해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지난해 3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같은 해 7월 시 주석 방한과 11월 베이징 APEC에서 정상회담이 있었다.
한편, 이번 중국 전승절 행사에 김정은 북한 제1위원장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주변국 정상의 참석 여부에 대해 주 수석비서관은 “현재로서는 김 제1위원장의 행사 참석 여부와 관련해 특별한 움직임이 파악된 것이 없다”면서 “아베 총리의 참석 여부 대해서도 확정적으로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