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뉴진스가 두 번째 EP ‘겟 업(Get Up)’으로 첫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12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지난 해 7월 발매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겟 업’은 같은 해 12월까지(써클차트 집계 기준) 총 202만 8991장 팔렸다. 

   
▲ 뉴진스의 '겟 업'이 지난 해 12월 기준 202만 8991장 판매돼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사진=어도어 제공


이로써 뉴진스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 5개월)에 ‘더블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겟 업’은 발매 첫 주에만 165만 장 이상 판매되면서 단숨에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위에 오른 바 있다.

데뷔앨범 ‘뉴진스(New Jeans)’와 싱글 앨범 ‘OMG’이 각각 152만 장, 164만 장 넘게 팔려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3장의 누적 판매량은 519만여 장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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