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국내 드라마 제작사 삼화네트웍스가 IHQ와 드라마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드라마는 ‘함부로 애틋하게(가제)’로,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드라마는 남녀 주인공으로 김우빈, 수지가 확정돼 화제를 모았으며 ‘착한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놈의 사랑’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경희 작가의 3년만의 미니시리즈 복귀작이다.
‘함부로 애틋하게(가제)’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톱스타와 다큐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다.
이에 대해 삼화네트웍스 관계자는 “이경희 작가 집필, 김우빈·수지 출연확정, 삼화네트웍스·IHQ 공동제작이 방송사와 광고주들 사이에서 드라마의 성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