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쌍용건설은 지난 13일 국내토목본부와 국내건축본부가 문수산과 운길산에서 각각 '2024년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본사 임직원과 국내 현장소장 및 직원 등 국내토목본부 120여 명과 국내건축본부 60여 명은 산 정상에서 수주 및 무재해 기원제 등 본부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수주목표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기원하고 산행을 통해 임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한 목적이다.

송준호 쌍용건설 국내토목 본부장은 임직원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22년, 202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 '3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쌍용건설은 관계자는 "2024년은 모든 경영 활동에 있어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신규시장 개척은 물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최근 아이티 기획재정부(MEF)가 발주한 '아이티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설비 건설 공사 및 운영 사업;을 최종 수주해 중남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