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반도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부산 최대 규모,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이 제조형에 이어 ‘시즌2’ 업무형을 지난 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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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업무형 견본주택 유니트 사진./사진=반도건설 |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 강서구 일대(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1·2BL)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지식산업센터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형에 따라 제조형, 업무형, 독립형 등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이달 오픈 예정인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는 소형 위주로 설계돼 투자 접근성이 용이하다. 필요면적에 따라 병합이 가능한 가변 평면 설계로 기업 니즈에 맞는 다양한 업무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다. 1인 스타트업 기업은 물론 벤처기업, 중소형 기업 등 다양한 기업 사무실로 활용 가능하다.
반도그룹이 시행·시공하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에코델타시티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이자 부산에서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기업 특색에 최적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비플래닛’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평면 구성 및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변 평면 설계로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소형 오피스를 비롯해 중견기업 사무실까지 활용 가능한 사무환경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및 도어투도어 시스템과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 바닥하중 최대 ㎡당 1.2톤 등을 구축해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진·출입 가능하다. 또 하역데크와 연계된 4대의 화물용 승강기가 전층 운행될 예정이다.
또 공간 효율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하 1층에 강연, 회의 등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기업 및 상품 홍보 사진, 영상 촬영(유튜브 등)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1층 로비에 오픈형 미팅룸과 2~8층에 공용 회의실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 체력단련실 및 샤워시설도 설치된다.
특히 지하 1~2층에 공장 내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용창고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 선큰가든과 라운지, 지상 6층 휴게라운지, 6층 및 옥상층에 옥상정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통합 스마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예약, 방문자 및 차량 사전 등록, 지식산업센터 시설현황 확인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커뮤티니시설 예약, 결제 및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관리비, 사용 이력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센터 내 공지, 민원 신청, 자료실 열람, 입주사 설문 조사, 입주사 간 소통 공간 등 생활지원센터 기능도 담당한다.
또 업무 지원, 임원 전용 예약·추천·의전 및 여가·문화 정보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한 위치로 명지 나들목(IC), 서부산 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산선(예정) 환승역도 들어선다.
에코델타시티 인근 물류 이동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도 오는 2029년 조기 개항을 추진 중이다. 또 인근 약 19개 산업단지, 7000여개 입주기업이 위치하고 있어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산업단지관리공단 외 지역에 위치해 입주 절차도 간단하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지난해 7월 1일 착공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준공은 2026년 9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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