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22대 총선 TF팀 성동규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가 17일 수원 못골종합시장과 미나리광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 예비후보는 "이처럼 활기차고 사람이 붐비는 모습을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며 "오늘 뜻깊은 행사에서 가래떡을 드신 모든 분이 올 한해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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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수원 못골종합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방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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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골종합시장과 미나리광시장의 상인들은 방 예비후보에게 "경기가 좋지 않아 장사가 잘되지 않는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방 예비후보는 "원도심의 시장들에 손님들이 더 많아지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부단히 소통하며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조시대 때부터 이어져 온 유구한 전통시장의 역사와 행궁이라는 문화유산의 결합을 통해 팔달만의 유일무이한 콘텐츠를 개발해 수원의 자랑거리인 전통시장이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 도중 방 예비후보를 만난 여러 시민이 "이제는 바꿔보자"며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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