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북한의 서부전전 포격 도발로 대북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방위산업 관련주가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22분 현재 빅텍은 전일 대비 20.1% 오른 2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도 18.1% 오르고 있으며 퍼스텍(11.1%), 휴니드(4.5%) 오르고 있다.

군과 정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전날 오후 3시52분께 경기도 연천 지역에 포탄을 발사했다. 이에 우리 군은 K-9 자주포로 수십발의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

또한 2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고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