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동구 예비후보 등록
“동.구를 행.복하게 동행정치로 동구성공시대 열겠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대전 동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윤 의원은 19일 “진심정책‧동행정치의 각오로 예비후보를 등록했다”며 “동구의 경제와 민생현장에서 대전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동.구를 행.복하게 하는 청년‧워킹맘‧어르신‧소상공인 맞춤형 특화 공약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친 후 겸허한 마음으로 출마선언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제22대 총선 대전 동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의원은 19일 대전 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 윤창현 의원(오른쪽)이 동구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윤창현 의원 페이스북


지난해 1월 국민의힘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으로 선임된 윤 의원은 1년 간의 활동기간 동안 금융‧경제‧교육‧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 성과를 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윤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정책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직접‘충청은행 설립’을 대선공약과 국정과제‧정부정책에 반영시키며 대전 경제계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현재 충청은행은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20개월 만에 1차 목표였던 2024 상반기 대전투자금융 설립을 앞두고 있다.
  
윤 의원은 당협위원장 선임 이전인 2022년부터 도심융합특구법과 토지보상법을 대표발의하며 대전역세권 개발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예산안 심의과정을 통해 ‘대전 역세권 도심융합특구개발사업 실시계획 추진’ 예산 5억 원을 국회 증액하는 등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동구 숙원사업이었던 2027년 천동중학교 개교 승인과 한국거래소 충청본부 대동 유치 등도 성공적으로 풀어내며 주민들로부터 전문성과 실천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집권여당 국회의원이라는 포지션을 십분 발휘해 정부 부처 장‧차관 및 핵심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핵심사업 예산 40억원과 동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30억원 이상을 확보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2021~2023) 이례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동구 국비확보 실적을 올해 4년 만에 증가세로 돌리면서 569억 원 증액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윤 의원은 “지금 동구에는 돈과 자금을 끌어오고 투자유치를 해내고 민생문제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실천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대전이 키워낸 윤창현의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를 다 쏟아부어 동구의 성장엔진에 부스터를 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대전 중앙초등학교·대전중학교·대전고등학교(58기)를 졸업하며 유년 시절을 대전에서 보냈다. 서울대 물리학과(79학번)‧경제학과(82학번 학사편입)를 졸업하고 同대학원에서 석사 수료 후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지대 무역학과를 거쳐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했고, 2012년부터 3년간 제7대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냈다. 

2015년 10월부터 맡았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당시에는 2조 원이 넘는 우리금융지주 공적자금 회수에 성공하며 국내 금융산업 발전과 국가재정 수입에 큰 공을 세웠다.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지난 4년간 금융‧공정거래·보훈을 담당하는 정무위원으로 활동했다. 

야당 시절 대장동 비리‧이스타항공 취업청탁 폭로로 ‘민주당 비리 저승사자’라 불렸고 대선승리 후 여당의원이 되자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모바일 기프티콘 잔액 환불제도 도입 등‘민생밀착형 의정활동’을 보이며 탁월한 정무감각과 정책개발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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