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와 김숙의 2024년 신년 운세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사주가는 전현무의 사주를 보자마자 "올해 결혼운이 있어요"라고 말하고, 이에 전현무는 "나 올해 결혼해?"라며 뜻하지 않은 결혼 소식에 당황스러워한다. 급기야 출연진은 "혼자 사는 프로그램에서 빠지겠네"라며 전현무의 프로그램 하차와 결혼을 미리 축하,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특히 사주가는 전현무에게 "올해 결혼 못 하면 골치 아파진다"고 못 박아 전현무의 '동공 지진'을 일으키더니 "여자에게 인기가 많으나 잘해줘야 한다. 본인이 바빠서 여자한테 신경을 못 쓰는 경우가 많아 시간을 내서라도 잘해줘야 한다"며 올해 결혼할 수 있는 꿀 조언을 전한다고.
이어 사주가는 전현무에게 "올해 관운이 들어온다"는 점괘를 전해 전현무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출연진 모두가 "결혼도 하고 대상도 받는 거야?"라며 길운으로 가득한 전현무의 2024년 신년 운세에 감탄한다. 작년 예능 대상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전현무가 신년 운세처럼 올해 확신의 예능 대상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
▲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주가는 김숙에게도 "2024년과 2025년에 결혼운이 들어온다"고 말해 모두를 혼돈에 빠지게 한다. 이에 김숙은 전현무를 향해 "결혼운이 같이 들어왔어"라며 깜짝 놀란 토끼 눈을 하고, 김희철은 "숙이 누나랑 현무 형 둘이 결혼하는 거야? 경사 났네. 경사 났어"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덩실덩실 어깨춤을 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늘(21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