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리조트급 시니어 주택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1단지’ 325가구 선착순 계약이 오는 26일부터 진행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경기 의왕시 일대 2개 단지로 조성된다. 1, 2단지 도합 4만246㎡ 부지에 연면적 합계 30만2800㎡로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 동에 전체 1378가구 규모다.

만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호텔식 실버타운인 스위트(전용면적 61·84㎡, 임대주택 총 536가구)와 분양형 하이엔드 오피스텔(99·119㎡, 총 842실)이 복합 개발되는 세대공존형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의왕백운밸리에 조성돼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타임빌라스)가 자리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청계 나들목(IC)이 위치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분당 및 판교, 과천, 안양 등 주변 도시도 10분대면 접근할 수 있다.

인접한 인덕원역은 연내 착공, 2028년 개통을 알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을 시작으로 향후 월곶판교선(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 등이 추가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을 도입했다.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 식사를 먹고 청소와 분리수거를 책임지는 하우스키핑, 각종 스케줄 예약 등 비서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는 24시간 토털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을 도입해 다양한 활동도 지원한다. 클럽 포시즌에는 실내 수영장(25ｍ 3레인),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 15석, 스크린룸 5실), 피트니스, 호텔식 사우나, 바디케어(호텔식 스파샵) 등이 마련된다. 의료 시설도 단지 내에 있고 간호사도 상주해 있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단지는 법무법인 율촌, 가립 회계법인, 하나투어 등 사전업무협약이 된 국내 각 분야 최정상급 전문업체들이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각 업체들은 입주자 전화 한 통이면 해당 업체 담당 전문가로부터 각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담 직원 및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니어에 특화된 가구 내부 설계도 관심을 모은다. 현관 벤치, 무단차 설계, 전실 미닫이문, 비상콜 버튼, 안전바, 논슬립타일, 안전 유도등, 승강기식 하향 피난구, 마스터룸 욕실 순환 동선 등이 적용될 계획이다.

여기에 냉장고, 김치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시스템에어컨(3개소) 등 가전이 기본 무상으로 적용된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분양관계자는 “타 노인복지주택 입주보증금 대비 저렴한 보증금을 책정해 가격 부담을 줄였으며 최초 계약자에게는 계약갱신을 포함해 최대 4년 동안 보증금 인상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할 수 있게 했다”며 “중도금 총 60% 중 50%에 대해 무이자 대출까지 제공해 중도금 이자 금리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