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작업 다수 사업장 대상 동절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최근 북극한파에 따른 강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산업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긴급 점검에 나섰다.

   
▲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가이드./사진=고용부


고용부는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관으로 23일 '한파 대응 긴급 지방관서' 회의를 개최하고, 한파에 따른 야외작업 종사자 건강장해 예방 활동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번 주 한파기간 동안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과 동절기 안전수칙의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오는 24일 예정된 제2차 현장점검의 날은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예방 수칙 및 떨어짐, 넘어짐 사고 등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극심한 한파로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일시적으로 작업중지하도록 적극 지도하고, 배달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에게는 이동노동자 쉼터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핫팩, 귀마개 등 보조용품 지급과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해 한랭질환 예방 건강상담 및 간이진료 등 건강관리서비스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류경희 본부장은 "이번 한파로 뇌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나 고령자 등 한파에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추운기간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따뜻한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휴식하게 하는 등 옥외작업을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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