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61세 이상의 수급자에게 지급하는 국민연금 노령연금의 대상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22일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노령연금의 수급자 수가 5월 말 기준 300만4878명으로 조사돼 처음 300만 명을 넘어섰다.
노령연금은 10년 이상 국민연금 가입자가 일정 연령 이상(2014년 61세에서 2034년 65세로 조정)이 되면 받는 연금으로, 수급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제도를 도입한 1988년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다.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34만3940원이며 특례연금을 제외하면 48만4820원으로 다소 올라간다.
더불어 20년 이상 가입자의 평균 노령연금 월 수급액은 88만4420원이며 10~19년 가입자는 평균 40만9440원의 노령연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