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도시공간 전문 컨설팅 벤처 기업 스페이스신택스코리아는 자체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 벤처창업 공모에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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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 타임스퀘어 몰의 상권활성화 정도를 스페이스신택스 기술로 분석한 결과 이미지./자료=세종대 스페이스신택스 연구소 |
스페이스신택스 코리아는 앞으로 공간배치 및 동선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시설 활성화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욱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와 석·박사급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스페이스신택스 코리아는 사업별 PM 담당 인력을 지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13개국에 설립된 스페이스신택스 연구소 및 컨설팅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컨설팅 업무수행 시 해외 지사들과 협업을 통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스페이스신택스' 연구방법론은 공간구조 분석 및 동선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람들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자 컴퓨팅 모델링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이태원 참사 이후 대규모 인파 사고 예측 및 대응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 서울시 14개 구와 인파 관리 및 재난안전대책 관련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스페이스신택스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부동산 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상업시설 매출 증진을 위한 동선 체계 구축, 설계 개선안 수립, 매장가치평가, 임차구역 구획 및 MD 구성 등 다양한 민간분야로 사업 확장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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