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차장 및 사이버 사무차장보와 면담
[미디어펜=김소정 기자]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4일 벨기에 브뤼셀 소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를 방문해 북한의 최근 군사도발을 규탄하고 나토와 연대 의지를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미르치아 조아나(Mircea Geoana) 나토 사무차장과 다비드 반 빌(David Van Weel) 나토 혁신·하이브리드·사이버 사무차장보와 면담을 가졌다. 

   
▲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4일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에서 미르치아 조아나(Mircea Geoana) 나토 사무차장을 만나고 있다. 2024.1.25./사진=외교부

양측은 한-나토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최근 도발과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려는 반복적인 시도들을 규탄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대북 규탄을 포함해서 나토의 지속적인 지원과 연대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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