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EVSIS가 지난 25일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부문 1위를 수상했다.

26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한다.

   
▲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EVSIS가 지난 25일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왼쪽부터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 원장, 오영식 EVSIS 대표이사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EVSIS는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설계, 제조 및 충전플랫폼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기차 충전산업의 전체 벨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EVSIS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하여 도심지역의 백화점, 마트 등 상업시설과 호텔을 비롯한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 EVSIS 충전기를 설치하여 충전거점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동시에 EVSIS는 자사 플랫폼의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간편성을 추구하고 고객 프로모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L-포인트 복합결제, 주차 자동정산, 구독서비스, 충전 예약/대기 등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운영자와 사용자 모두의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EVSIS는 제조에도 집중하며 국내 및 해외 전기차 충전기 공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VSIS는 완속부터 초급속 충전기까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그룹 E-pit 충전소 독점 공급, 환경부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전기 공급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국가별 인증 완료된 제품으로 북미, 태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전기차 충전 플랫폼 부문에 선정되어 무척 영광이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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