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전북은행은 충남 서천시장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가계, 중소기업 등을 돕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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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전북은행은 충남 서천시장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가계, 중소기업 등을 돕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
지원대상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소상공인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도래 시 최대 12개월간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고 1.0%포인트(p)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결제대금은 최대 6개월 청구 유예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북은행은 군산지역 영업점에 피해복구 금융지원전담창구를 운영해 신속 지원을 유도할 방침이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전북은행의 이번 금융지원이 화재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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