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22대 총선 TF팀 성동규 기자]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가 27일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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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가 27일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
김세연 수원병‧김원철 수원무‧김현준 수원갑‧이창성 수원갑, 한규택 수원을, 박재순 수원무, 김원재 수원무, 이수정 수원정 등 예비후보와 원유철‧신현태‧박종희 전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직자, 지지자 등 400여 명이 모여 세를 과시했다.
원 전 의원이 축사에 나서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예산 정책 최고의 관리자"라며 "팔달구에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방 예비후보 눈에는 다 보인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도 다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런 인물을 압도적으로 당선시키지 않는다면 누구를 당선시키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4월 10일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압도적인 득표력으로 최다 득표로 꼭 방 예비후보를 국회의원 보내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린다"며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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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
팔달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전력을 다해 뛰겠다는 의미가 담긴 빨간 운동화를 전달받은 방 예비후보는 거대 야당의 입법독주, 팬덤정치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방 예비후보는 자신의 고향이자 과거 수원의 중심이었던 팔달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포부와 계획을 밝혀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방 예비후보는 "야당의 횡포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며 "동수원에 비해 낙후된 팔달구의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며 발전격차 해소가 자신의 제1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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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이번 총선에 나서는 포부와 각오를 밝히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
그러면서 "국가경쟁력의 핵심이자 반도체 산업의 본산인 수원이 지금보다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고향을 위해 쓰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방 예비후보는 "이러한 변화는 결코 저 혼자 만들 수 없다"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야 만들 수 있다. '천지개벽' 이끌어 수원 팔달의 옛 영광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방 예비후보는 보수, 진보 가릴 것 없이 모든 정권에서 고루 등용됐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및 예산실장, 보건복지부 차관, 수출입은행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국민의힘이 수원 탈환을 위해 긴급 투입한 인물이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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