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4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진마켓은 국제선 22개 및 국내선 6개 노선을 대상으로 2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10시 동남아와 괌 노선을 시작으로 14시에는 동북아와 국내 노선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이다.

주요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6만6800원, △인천~오사카 7만1800원, △인천~기타큐슈 6만1800원, △인천~클락 9만4500원, △인천~나트랑 11만3500원, △인천~방콕 10만5500원, △부산~세부 10만4500원, △부산~다낭 12만8500원, △대구~타이베이 7만9800원, △김포~제주 2만900원 등이다.

   
▲ 진에어, 2024년 상반기 진마켓 오픈./사진=진에어 제공


초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 요금을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항공권 예매는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며 환율에 따른 공항세, 유류할증료 등의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진마켓에서는 타임쿠폰, 결제 및 제휴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첫째날을 제외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타임 쿠폰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10시에는 진에어페이 5만 원 할인 쿠폰을, 2시에는 카카오페이 5만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쿠폰을 놓쳤어도 진에어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을 이용해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이 주어진다.

특히, 진에어페이를 이용하면 전용 쿠폰팩을 통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 절차가 간단해 가장 빠르게 결제가 가능하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제주행 국내선 항공권(1인 1매)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사전좌석지정 1만원 할인 쿠폰, 여기어때 해외호텔 최대 10만 원 할인코드 등이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오픈 당일 접속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노선별로 오픈 시점을 분리하고 서버를 증설했다. 또 홈페이지에서 예약 조회, 탑승권, 운항 정보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기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별도 링크를 운영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일 년에 두 번만 진행하는 가장 큰 프로모션인 만큼 특가 항공권은 물론 유용한 결제 할인 혜택까지 정성껏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