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세종시 3-2생활권의 마지막 일반 아파트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모아주택산업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2만3000여명이 내방객들이 다녀갔다.

   
▲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견본주택 현장/사진=모아주택산업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세종시 2-1생활권에 분양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의 집객수인 3만여명과 유사한 방문 추이를 기록하고 있어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당 사업지가 3-2생활권 도시행정타운의 최고 노른자리에 입지했고 동시에 3-2생활권 내 마지막 일반분양 아파트로 상품의 완성도까지 높여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91㎡A타입과 101㎡B타입, 118㎡A타입 등 총 3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유니트를 둘러본 방문객들은 전세대가 판상형의 4베이(Bay)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하는 등 실용성 높은 평면과 설계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 중에서도 118㎡A타입은 최근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하우스로 선보여 가장 많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총 19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 구성 또한 각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고민을 자아냈다.

여기에 낮은 용적율과 지상공원화 아파트로서 지하주차장을 100%로 설계하고, 1.64 : 1의 주차공간, 삼면이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호응도가 높았다.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는 지하 1층, 지상 10~18층 총 1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126㎡,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됐다. 여기에 중도금 60% 무이자 및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분)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25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일반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계약은 8~10일3일간 진행된다.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1월로 3-2생활권의 마지막 일반아파트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