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24일 오전 시장점검회의를 열어 최근 글로벌 증시의 급락과 남북 긴장 상황 등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했다.
거래소는 특히 담보부족 신용계좌의 반대매매와 공매도 추이 등을 살펴보고 과도한 시장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투자업계와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또 주가 급변에 편승한 루머 등으로 투자불안 심리가 조장되지 않도록 불공정 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시장이 정상화될 때까지 매일 비상시장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거래소는 지난 주말에도 글로벌 증시와 남북 긴장 상황의 시나리오별 시장운영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04포인트(0.85%) 내린 1860.03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