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0가구, 예비당첨자 계약 첫날 100% 계약 완료
브랜드, 입지, 상품성 등 강점 알아본 수요자 몰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시 일대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완판됐다고 31일 밝혔다. 

   
▲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총 1140가구가 지난 26일 진행된 예비당첨자 계약 첫날 100% 계약 완료됐다. 

아산시는 미분양 물량이 약 2700가구에 육박 중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단기간에 완판된 이유는 탕정 생활권 확장 기대감과 브랜드, 입지, 상품성 등을 갖춘 단지의 강점을 알아본 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흥행은 청약 당시 예견됐다. 지난 4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64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3969명이 몰려 평균 52.6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최근 2년 간 충남에 공급된 단지 중 최대 접수 건수를 기록한 것이다. 또 같은 기간 두 번째로 많은 청약이 접수됐던 천안 성성 비스타동원의 1만254건 보다 3배 이상 높은 결과다.

포스코이앤ㅆ 관계자는 "어려운 지방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단지의 높은 상품완성도 및 도시개발구역의 미래가치 등을 알아 봐주신 수요자들이 몰려 계약까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아산·천안 지역에서 검증된 브랜드로서 이번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분양 성과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실하게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4월 분양 예정인 3블록도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570가구 △84㎡B 259가구 △84㎡C 129가구 △96㎡ 182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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