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조선 3사의 주가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경기민감 업종인 조선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데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1시42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2.8% 내린 8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대우조선애양과 삼성중공업도 각각 1.3%, 2.8% 하락 중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은 배럴당 40.15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87달러(2.1%) 급락하면서 배럴당 40달러가 붕괴될 가능성이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