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기 호랑이' 김태연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 이성희)은 가수 김태연이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사진=가수 김태연 인스타그램


선한 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667만원을 달성한 김태연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태연의 이름으로 지원하게 될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 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설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김태연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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