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부동산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가구업계가 올해 실적 반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내놓고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마케팅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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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스 침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뷰티레스트 블랙' 팝업 매장./사진=시몬스 침대 |
6일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1층에 ‘뷰티레스트 블랙’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1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시몬스 침대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소재를 결합한 시몬스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최고가 매트리스 ‘켈리(Kelly)’를 비롯해 ‘마리옹(Marion)’, ‘루실(Lucile)’, ‘브리짓(Brigitte)’ 등 인기 모델들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시몬스 침대의 150년이 넘는 역사가 기록된 '헤리티지 앨리(Heritage Alley)'와 켈리의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해체 매트리스 등이 비치돼 기술력과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구현하는 시몬스 고유의 기술력이 응집된 포켓스프링 중에서도 특별히 포스코산 삼중 나선 구조의 ‘어드밴스드-포켓스프링’을 사용해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지지력을 구현한다. 덕분에 수면 도중 작은 뒤척임에도 기민하게 반응하고 신체를 세밀하게 지지한다.
고밀도∙고인장력의 특수 부직포 소재의 포켓 커버는 이탈리아 명품 직물 업체인 이탈펠트로사의 제품을 사용한다. 특수 부직포로 스프링 하나하나를 감싸기 때문에 소음을 완벽히 차단해주고 마모되지 않게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코웨이는 프리미엄 원단과 안락한 쿠션 헤드 디자인의 투매트리스 타입의 ‘비렉스(BEREX) 볼륨 프레임(CFSS/Q/K/LK-TM12)’을 출시했다.
코웨이 비렉스 볼륨 프레임은 쿠션형 헤드보드를 적용해 침대에 기대어 앉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헤드 쿠션이 신체 구조에 최적화된 높이와 기울기로 설계돼 허리부터 머리까지 안락하게 지지해준다. 쿠션부는 캐시미론 솜과 고밀도 폼으로 푹신한 볼륨감을 제공하며 두께가 도톰한 만큼 윗면에 스마트폰, 리모컨 등 간단한 소품을 놓아두는 수납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비렉스 볼륨 프레임은 취향과 인테리어에 따라 맞춤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헤드보드 3종과 파운데이션 2종을 조합해 선택할 수 있다. 헤드보드는 프리미엄 원단과 세로 라인 퀼팅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생활 발수와 오염에 강한 기능성 소재로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총 3가지 컬러로, 오트밀 베이지와 차콜 그레이 색상은 부드러운 벨벳 원단으로 은은한 광택이 있다. 스카치 레드 색상은 직조감이 느껴지는 패브릭 원단을 사용해 모던한 감성을 더했다. 파운데이션은 2가지 컬러로 오트밀 베이지와 차콜 그레이 중 선택 가능하다.
신제품 볼륨 프레임은 매트리스를 받치는 하부 파운데이션에 스프링이 탑재된 투매트리스 타입이다. 파운데이션이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과 충격을 한 번 더 흡수함으로써 신체를 탄탄하게 받쳐준다. 코웨이 비렉스 볼륨 프레임은 슈퍼싱글, 퀸, 킹, 라지킹 등 4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맞춤형 오피스 공간 컨설팅 서비스 ‘오피스 테일러’를 도입해 오피스 가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오피스 테일러는 전문 컨설팅 팀이 각 기업의 업무 특성 및 조직문화 등을 고려해 최적의 공간 구성 및 키(Key) 컬러, 가구 사양 등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업무 환경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겨냥해 대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의 소파·테이블 등 오피스 라운지 전용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신규 서비스 도입 이후 오피스 가구 매출의 60%가 맞춤형 제작 물량일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현대리바트는 설명했다. 또 누적 상담 신청 건수가 서비스 도입 1년만에 300건을 넘겼으며 고객층도 스타트업 등 크고 작은 IT기업 등으로 다변화 되고 있다.
브랜드 고급화의 일환으로 글로벌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 등을 통한 특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오피스 가구 라인업도 강화했다. 현대리바트는 제프 웨버(Jeff Weber)와 손잡고 오피스 의자 ‘유니온 체어’ 3종을 선보였다. 제프 웨버는 명품 사무가구 브랜드 ‘허먼 밀러(Herman Miller)’의 대표 디자이너 출신으로 한국에선 ‘의자계의 샤넬’로 불리는 '에어론(Aaron) 체어'를 선보인 스타 디자이너다.
신세계까사는 이달 말까지 갑진년 새해 맞이 까사미아 신제품 특별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자녀방, 홈오피스, 거실 가구 등 까사미아의 인기 제품 및 신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한 학생가구 ‘뉴아빌(NEW ABILE)’과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시리즈의 신제품 ‘캄포 레더(CAMPO Leather)’ 등도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신학기 자녀 방 가구를 패키지로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까사미아 학생가구 시리즈 ‘뉴아빌’, ‘노엘(NOEL)’, ‘노아(NOA)’의 책상·침대 프레임·데스크 옵션 등을 함께 구매하면 금액별 최대 12만 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하벨(HAVEL)’ 시리즈, ‘뉴리브로(NEW LIBRO)’, ‘라파엘(RAPHAEL)’ 선반 · 데스크, ‘미키야 고바야시(MK)’ 장식장 등 까사미아 인기 홈오피스 가구를 묶음 구매 시에도 금액별로 최대 15만 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신상품 가죽 소파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소파 ‘캄포’의 프리미엄 가죽 버전 ‘캄포 레더’를 400만 원 이상 구매 시 20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 ‘루고(LUGO)’, ‘아스티(ASTI)’ 소파도 3인용 구매 시 7만 원, 4인용 구매 시 10만 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소파 혜택은 오는 12일까지 적용된다.
이 밖에 온오프라인 채널에서의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구 구매 후 담당 영업사원에게 설치 후기 이미지를 전달하면 품목에 따라 최대 3만 점의 굳포인트를 제공한다. 그 중 최우수 및 우수 리뷰로 선정되면 각각 10만 원, 5만 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추가로 선물한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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