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핵심공약 발표 후 유정복 인천시장에 전달
[미디어펜=22대 총선 TF팀 류준현 기자] 오는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인천 남동을에 출마를 선언한 고주룡 예비후보가 6일 '남동 문화예술 광장 조성'을 2차 핵심공약으로 내놨다.

고주룡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고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오후 남동구를 연두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전달했다. 

   
▲ 고주룡 국민의힘 남동을 예비후보(사진 왼쪽)는 지난 5일 오후 남동구를 연두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남동 문화예술 광장 조성'을 골자로 한 2차 핵심공약을 전달했다./사진=고주룡 선거사무소 제공


고 예비후보는 "인구 25만여명에 달하는 남동을 지역에는 제대로 된 문화예술 공간이 없어 주민들의 늘어나는 문화 욕구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 1978년에 지어진 건설기술교육원은 그동안 여러차례 이전 논의가 있었지만 달리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건설기술연구원을 이전시키고 이곳을 남동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구성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건설기술교육원 이전은 법령 정비와 함께 대체지 마련, 재원조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가능하다"며 "남동구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1차 핵심공약으로 △신생아 가정 전용 주거단지 조성 △인천대공원 내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 등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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