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남북 남북 고위급 접촉이 극적 타결을 이뤘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주가 동반 오름세다.

25일 오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13.8% 오른 741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경협주로 분류되는 재영솔루텍, 로만손도 상승세다.

이날 새벽 남북은 43시간의 릴레이 회담 끝에 합의를 이끌어냈다. 합의문에는 지난 20일 서부전선 포탄도발에 대한 북한의 유감 표명과 우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방침이 담겼다.

이번 고위급 접촉에서 남북이 가장 중요한 의제로 내세웠던 최근 북한의 일련의 무력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조치, 우리 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