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인근 주민에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 전달
[미디어펜=박준모 기자]동국제강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 동국제강 인천공장이 2일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동국제강은 인천·당진·포항, 동국씨엠과 인터지스는 부산 사업장 인근 취약·소외계층을 찾았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지난 2일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후 지역 주민센터에 명절 선물세트 80종을 직접 배송하고, 인근 무료급식소 및 경로당에 쌀 200포를 전달했다. 

당진공장은 지난 5일과 6일 한진 1리·2리 마을회관 어르신을 모시고 인근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고, 생활지원금 750만 원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포항공장은 8일 포항시청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포항지역 내 학도의용군 취약계층 및 인근 소외계층 110여 명을 위한 생활지원금 1000만원과 명절선물세트를 기부했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지난 2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감만동 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한 생활지원금 1000만원과 사랑의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지난달 31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고 우암동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50포대를 기증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지난 1994년부터 31년째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 온정을 전해왔다”며 “분할 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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