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재단에 10억 특별출연, 보증료 50%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대구 신용보증재단과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대구 신용보증재단과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뱅은 협약을 통해 올해 대구 신보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대구 신보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구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인 기업이다. 카뱅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보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뱅 앱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한편 카뱅은 올해도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적극 동참해 총 372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 △보증기관 출연 확대 △보증서대출 보증료 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카뱅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보증서대출을 100% 비대면화하는 금융 혁신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포용금융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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