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에프엔씨엔터의 주가가 바이두와 손잡고 아이돌 그룹 육성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5일 오후 1시27분 현재 에프엔씨엔터는 전일 대비 13.6% 오른 2만29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에프엔씨엔터는 중국 포털 바이두의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와 함께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유행의 왕(流行之王)’을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유행의 왕’은 총 12회로 구성돼 지난 22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중국 전역에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0명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한다. 미션 수행을 거치며 최종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경쟁도 펼친다. 최종 선발된 7명은 올해 말 중국에서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