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서울시가 귀성‧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설 연휴인 10~11일 이틀간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해 운행한다.

   
▲ 서울시가 귀성‧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설 연휴인 10~11일 이틀간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해 운행한다./사진=김상문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 막차는 새벽 2시까지 종착역에 도착하도록 2백여 회 추가 운행된다.

서울역에서 1호선 의정부행 막차는 새벽 0시 27분, 인천행 막차는 0시 20분에 출발한다.

수서역에서 3호선 대화행 막차는 오전 0시, 고속터미널역에서 7호선 장암행 열차는 오전 0시 38분에 출발한다.

시내버스도 이틀간 서울역 등 기차역 5곳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3개 터미널에서도 종점 방향 막차가 다음날 새벽 2시에 통과하도록 배차 시간이 조정된다. 

심야 운행되는 올빼미버스는 14개 조선, 139개가 평소 수준으로 운행한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IC 구간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은 평시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오전 7시~새벽 1시로 조정된다.

연휴 기간 중 서울 시내 실시간 교통정보는 서울교통포털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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