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22대 총선 TF팀 성동규 기자]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통‧권선 지구 재정비 구상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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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진 예비후보가 영통 주민들에게 소각장 이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이병진 예비후보 제공 |
먼저 영통‧권선 등 택지지구를 'AI 기반 로봇 친화 주거 단지'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네트워크 플랫폼을 가구 단위를 너머 택지지구 전체로 확대해 지구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묶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자율주행 최적화, 안전한 통학로 확보, 택배‧주차 등 일상 업무부터 지구 내 대기질 통합 관리 등 (지역민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택지지구 자체가 거대한 미래 산업 플랫폼으로 자급자족이 되는 '미래산업형 택지지구'"라고 말했다.
영통지구 지역민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소각장 이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결성된 '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간협의체'와 온‧오프라인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며 "새로운 택지지구에는 더 이상 불필요한 피해를 받는 주민이 없도록 입법‧정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아파트 단지별 개별 계획에 앞서 택지지구 전체의 계획이 선행돼야 하는 필요성도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영통‧권선 지구의 경우 전체적인 도시정비 계획을 먼저 마련하는 방식으로 했으면 좋겠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토위에 들어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토부‧수원시‧각 건설사들을 상대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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