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화장품 쇼핑몰 쥐메이 업무협약, 시너지 효과 기대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쥐메이닷컴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 코리아나화장품은 19일 코리아나 광교 사옥 본사에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쥐메이닷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코리아나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은 19일 코리아나 광교 사옥 본사에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쥐메이닷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58월부터 향후 5년간(20158~20208)이며 미화 1억달러(한화 약1180억원) 규모이다.
 
코리아나는 해외직구 인터넷쇼핑몰인쥐메이 글로벌'을 통하여 중국에서 히트상품으로 등극한 로댕쇼 앰플 및 신규 ODM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쥐메이닷컴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JUMEI PB브랜드'를 코리아나가 직접 제조, 공급 예정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과의 거래를 통해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역직구 채널인 쥐메이닷컴은 위생허가 없이 바로 제품 판매가 가능한 이점을 갖추고 있어서 중국 시장 내 큰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
 
쥐메이닷컴은은 중국 최대 화장품 쇼핑 플랫폼으로, 가입자 수가 5000만명에 달하며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중화권 뷰티를 선도하는 리딩 업체로 손꼽히는 쥐메이닷컴는 중국 내 최초 '화장품 쾌속쇼핑'을 내세우며 '100% 정품', '개봉 후 30일 내 무조건 반품' 등의 정책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중국 최대 화장품 쇼핑몰 '쥐메이'와의 계약을 통해 온라인 유통 채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코리아나만의 높은 기술력과 생산기술 확보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